드라마

태양의후예 3회 (太阳的后裔 第3集 照片) - 송혜교와 송중기. 우르크에서 다시 시작되는 인연.

Alicia : ) 2016. 4. 4. 17:23

강모연(송혜교)을 스쳐 지나가는 유시진(송중기).
알파팀이 혜성병원에서 나온 의료봉사팀의 안전을 담당한다고 알립니다.
바람에 떨어진 모연의 스카프를 주워서 그녀에게 돌려주는 시진.


우루크의 부대에 도착한 의료봉사팀.
짐을 내려놓는 모연 앞에 나타난 기범.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현역 군인으로 일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부대 근처를 걷던 모연은 시진을 만나지만 그는 여전히 냉담히 그녀를 못본 척하며 지나칠 뿐이다.
다만, 건물안에 들어가서 꿈에도 그리던 그녀를 반사된 거울로 보기만 할 뿐
한편, 한국에서 온 소포를 열어보는 서대영(진구).
윤명주(김지원)의 편지를 받는다.


모연은 한국의 친구에게 전화하고 시진과 명주의 남자친구인 대영이 우르크로 파병을 왔음을 알린다.
통화를 더 하려던 찰나 전파 방해로 전화가 끊어진다.
한편, 안전 철조망을 넘어가 어린 아이들에게 초콜릿을 준 모연.
그런 모연에게 다가온 시진.
시진은 모연을 둘러싼 아이들에게 부대에서 잔치를 한다며 돌려보낸다.
그리고 돌아서던 모연에게 지뢰를 밟았다며 장난치고 모연은 당황하다가 시진의 위로 넘어진다.
이것이 시진의 장난이었음을 안 모연은 울어버린다.
시진은 그녀를 달래며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을 전한다.



다음날 윗옷을 벗고 달리는 부대원들을 넋놓고 바라보는 모연을 위시한 혜성병원 여직원들.
그리고 본격적인 혜성병원의 스케줄이 시작된다.
모연은 관리차 들른 시진의 피를 뽑겠다고 하며 혈관을 못 찾는 척을 한다.
그러던 차에 시진과 의료팀의 귀에는 굉음이 들린다
우르크에서 일하는 UN팀의 화물차가 절벽 아래로 굴러 떨어진 것.
한 명이 살아남았으나 자신들은 UN직원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알파팀에 총을 겨눈다.
물론 사전에 대영의 빠른 대처로 사태는 해결된다.


숙소로 돌아온 시진과 대영은 모연을 만난다.
모연은 대영에게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물어보지만 알려줄 수 없다고 한다.
대신, 시내에 인터넷카페가 있다며 시내를 지나가는 시진에게 태워달라고 말하고 
시진은 그녀를 자신의 친구인 다니엘의 가게로 데려간다.
그리고 시진은 본진으로 가 상황을 보고한다.
하지만 시진과 대영이 잡은 자들은 무기 밀매를 하는 자들이라고 그 선이 어디까지 연결이 되어 있을지 모른다고 말한다.
그리고 대영이 명주의 아버지인 특전사사령관의 명령으로 다시 한국으로 가게 되었음을 알린다.
그리고 이 소식은 대영에게도 전해진다.


본진에서의 일을 마친 시진은 모연을 데리고 그녀가 바라봤던 해변으로 향하고
그녀에게 대영과 명주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준다.
그리고 명주의 아버지가 시진을 사윗감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질투의 모습을 보이는 모연.


그날 밤, 부대를 찾아온 한 아이가 갑자기 구토를 하며 쓰러지고 이를 이치훈(온유)이 발견하고 막사 안으로 들인다.
그리고 이를 발견한 시진과 모연이다.


시진이 막사안으로 들어온 순간 비상 벨이 울리고 전군은 물론이고 혜성병원 의료팀까지 비상 태새를 한다.
아부다비 왕가에게 긴급환자가 들어온다.
모연은 긴급환자에게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아랍측에서는 이를 거부한다.
자신들의 주치의가 오기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이다.
하지만 한시가 급하고 모연이 수술을 강행하려는 찰나 아랍측에서는 총을 꺼내 든다.
그리고 시진의 상관 또한 의사의 책임으로 몰고갈 뿐 우리 군은 개입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린다.
난처한 상황이 된 모연과 시진.
시진은 모연에게 환자를 살릴 자신이 있냐고 묻고, 모연은 살리겠다고 대답한다.
이에 시진은 상관과 연결 되는 무전기를 꺼버리고 모연의 뜻을 지지한다.
파병군 전군이 총을 꺼내들며 아랍과 대치를 벌이고,
시진은 모연에게 환자를 살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