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월화드라마 대박 3회 여진구, 장근석 성인배우들의 등장

Alicia : ) 2016. 4. 5. 16:02

 

 

 

백만금(이문식)은 다행히도 아이를 살릴 패를 집어들지만
이인좌(전광렬)는 그 패는 허패라며 복순(윤진서)과 아기 대길에게 활을 쏩니다.
다행히 활이 부러지며 빗나갔기에 복순의 겨드랑이 사이로 지나가며
둘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복순의 부탁으로 대길을 키우기로 한 만금.
한 숨 돌리고 터덜터덜 궐로 돌아온 숙원 최씨(복순)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다름아닌 중전인 장희빈 입니다.
장희빈은 숙원을 장독에 가두어버립니다.

 

 

 

 

 

 

 

 

 

 

 

 

이 소식은 숙종의 귀에까지 들어가고
숙종은 당장 숙원을 항아리에서 꺼내고 어의에게 진맥을 하게 시킵니다.
증전에게 숙원이 간밤에 궐 밖으로 나갔던 보고를 받던 도중
숙원이 회임했음을 알게 됩니다.

숙원은 정신을 차린 후 숙종을 찾습니다.
금상은 숙원에게 이인좌와의 인연을 끊으라고 이야기를 하며
숙원이 몰래 살려서 궐 밖으로 보낸 대길을 모른 척 하겠다고 말합니다.

 

 

 

 

 

 

 

 

 

 

숙종에게서 물러난 후 중전에게 불려간 숙원.
중전은 윷놀이를 제안합니다.
윷놀이를 하던 중
중전은 숙원이 회임을 한 아이가 왕이 될 것이라는
무당의 이야기를 듣고 기겁을 합니다.

그날 밤, 백만금을 불러 고문을 하며
그가 숙원의 남편은 아닌지,
숙원이 낳은 영수가 누구의 아들인지 솔직히 말하라며
숙원을 압박합니다.

숙원도 만금도 대답이 없자
아이를 차가운 돌 바닥에 내리치려는 찰나
숙종이 중전의 앞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중전이 들고 있던 아이의 얼굴을 확인하고
숙원이 낳은 영수가 아니라고 말하지요.

 

 

 

 

 

 

 

 

 

그럼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 희빈은 숙원에게 달려들고
숙종은 그런 희빈을 제압하며 궐 밖으로 내칩니다.
훗날 영조가 되는 연잉군이 태어난 갑술년.
숙종은 갑술환국을 단행하고
장희빈을 위시한 남인들을 대거 제거합니다.

 

 

 

 

 

 

 

 

 

 

 

 

 

 

 

 

 

 

 

 

중전인 어미를 잃은 세자에게 다가온 이인좌.
소년 경종에게 자신과의 운명을 점쳐보자며 바둑돌을 내밉니다.
세자는 훗날 왕이 될 것이라는 백돌은 집게 되고
이인좌는 어린 세자를 지켜주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어린 세자는 자신을 지켜주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주겠다며 거래를 하지요.
사실 세자가 바둑돌을 집을 주머니에는 온통 백색의 돌만이 있었습니다.
이인좌가 세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계략을 꾸몄던 것이지요.

 

 

 

 

 

 

 

 

 

 

 

 

 

 

 

 

그로부터 20년 후.
장성한 대길(장근석)과 그의 아비 백만금은 투계판에서 도박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키우고 투계판에 내보냈던 닭은 싸움에서 지게 되고
좌절한 만금, 대길 부자와 남도깨비(임현식)는 닭을 잡아먹어버립니다.
그리고 한양에서 열리는 큰 투전이 있음을 알게되지요.

대길은 한양으로 올라가자고 조르지만
만금은 한양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버팁니다.
한양으로 향할 노잣돈도 떨어졌다고 말입니다.
대길은 노잣돈을 구하기 위해 왈패들이 머무는 곳을 뒤지고
그들에게 쫓겨서 도망을 칩니다.

그리고 끝끝내 한양에 도착하고야 마는
만금과 대길, 남도깨비입니다.

 

 

 

 

 

 

 

 

 

 

과거 만금과 복순이 살던 집에 도착한 그들
만금은 복순을 떠올리며 함께 살던 때를 회상하고
그런 만금에게 빗자루를 건내며
청소를 하고 그 집에서 살자는 대길.
대길이 기특해서 빗자루를 잡고 열심히 바닥을 쓸기 시작하자
눈치를 보며 도망을 가버리는 대길.


저잣거리에서 말을 타고 지나가는 담서(임지연)를 보고
첫 눈에 반해버립니다.

 

 

 

 

 

 

 

 

 

 

 

한편, 한양에서는 투전판을 전전하며
풍운아가 되어버린 연잉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