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14회 太阳的后裔 第14集 照片 Descendants of the Sun Ep14 - 북으로 돌아간 지승현. 그리고 해피앤딩일까? 새드앤딩일까?
구급차에 실려있는 총상을 입은 남자를 보고 놀라는 모연(송혜교)
그는 다름아닌 그녀의 남자친구인 시진(송중기)이었습니다.
시진을 찾아온 북한군 안상위(지승현)
자신을 북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던 중
괴한들이 시진과 대영(진구), 안정준 상위를 덮칩니다.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들던 시진은 총상을 입게 됩니다.
모연의 노력 끝에 겨우 목숨을 건진 시진.
자신을 걱정하는 모연보다도 안정준상위(지승현)의 안부를 먼저 물어봅니다.
그리고 모연에게 안정준를 수술해달라고 부탁하지요.
모연은 수술 도중 안정준의 몸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합니다.
그의 몸에서 칩이 발견되었고, 이를 시진 대신 대영에게 전해줍니다.
정신을 차린 안정준을 조사하는 시진입니다.
하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는 안정준.
그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유시진이지요.
하지만 도청이 되고 있는 것을 알기에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안정준.
시진은 모연의 도움으로 안정준과 단둘이 이야기할 수 있게 됩니다.
안정준은 시진과의 이야기를 한 후 탈출을 시도하지만
이내 시진에게 붙잡히고 맙니다.
그리고 자신이 북으로부터 배신을 당한 것을 떠올리는 안정준입니다.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정준을 말리는 시진.
결국 시진은 정준을 북으로 보냅니다.
그를 보내기 전 초코파이를 마지막 선물로 전해줍니다.
시진이 건낸 초코파이를 가지고 배신자인 최부장을 만난 안정준.
하지만 끝내 최부장의 손에 목숨을 잃고 마는 안정준 상위입니다.
사실, 안정준은 목숨을 잃은 것이 아닙니다.
시진이 건낸 초코파이에는 도청기가 있었고
이를 알고 있는 정준은 시진에게 칩의 암호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시진은 백발백중의 솜씨로 정준을 향해 빗나가게 사격을 하고
정준은 죽은척을 하며 목숨을 구합니다.
그리고 북으로 압송되는 안정준이지요.
사건이 해결된 후 병실로 돌아온 시진과 대영.
병실로 돌아온 모연에게 병원을 나간 적 없는 척 하지만
결국 그녀의 예리한 눈에 들키고야 맙니다.
덤 앤 더머 같은 둘을 병실에 두고 나온 모연.
병실 밖에서 명주를 만나고
그녀가 대영과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결국 병실에서 마주치게 된 명주와 대영.
시진은 병실을 나간 명주를 붙잡으라며 대영을 압박합니다.
시진의 말에 따라 병실을 뛰쳐나간 대영.
숨어있는 명주를 발견하지만 차마 그녀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볼 뿐입니다.
그날 밤.
병원을 퇴원한 모연은 시진을 찾아갑니다.
그의 보호자 자격으로 말이지요.
자신을 걱정한 모연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시진.
하지만 북으로 간 친구의 생사를 알 수 없기에
마음이 안 좋다고 위로를 해달라고 합니다.
모연은 담담히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환자 침대에 눕기를 권하는 시진의 말에 따르지 않고
오히려 보호자 침대에 눕지요.
그런 모연에게 전에 보지 못했던 영화를 보자고 제안을 하고
둘은 영화를 채 보지 못한채 잠이 들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