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수목드라마 딴따라 1회
자신의 소속사를 세우려는 신석호(지성)
전부터 함께 일하던 가수 잭슨과 실장을 데리고 나가겠다고
이순석대표(전노민)와 이야기 합니다.
다들 석호의 행보를 불안해하지만
오로지 석호만이 자신만만해하지요.
석호와 함께하기로 한 실장을 몰래 만나는 이순석대표.
그에게 이사 자리를 제안하며 석호를 배신할 것을 명령합니다.
한편, 하늘(강민혁)은 성추행 누명을 쓰고 법정에 서게 됩니다.
하늘의 누나인 그린(혜리)은 하늘의 무고함을 주장하지만
판사는 하늘에게 성추행범으로의 처벌을 내립니다.
하늘을 성추행범으로 몰아세운 지영의 집을 찾아간 그린.
지영의 엄마를 만나서 지영의 설득을 부탁하지만
그녀는 그린에게 모진 소리만 할 뿐입니다.
쉼터에 있는 하늘을 찾아간 그린.
하늘을 만날 수 없기에 쉼터 원장에게 편지를 전해주지만
하늘은 편지를 한글자도 읽지 않고 오히려 비행기를 접어 날려버립니다.
2주 후. 잭슨은 컴백을 하지만
그들의 타이틀곡에 문제가 생깁니다.
원곡자의 이름이 아닌 다른 작곡가의 이름으로 곡이 나오고
원곡자는 석호에게 고소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석호는 좋게 넘어가자며 윽박지르지요.
한편, 그린은 동생 하늘과 함께 했던 때를 떠올립니다.
자신이 걱정되어 데리러 오던 하늘.
누나를 위해 라면을 맛있게 끓여주던 아이.
하지만 이제는 그린의 곁에 없습니다.
결국 그린은 동생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야 맙니다.
잭슨의 성공적인 컴백을 축하하던 석호.
하지만 회사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게됩니다.
원곡자가 억울함에 자살을 했다는 내용이지요.
그 길로 회사로 달려가던 석호는 교통사고가 납니다.
석호와 교통사고가 난 피해자는 이순석대표와 실장에게 매수 당하고
모두가 한 통속이 되어 석호를 사면초가로 몰아넣지요.
그리고 구치소에서 잭슨이 자신을 배신하고
이순석대표의 KTOP과 재계약을 한 것을 알게됩니다.
구치소에서 나와 잭슨의 리더인 지누를 찾아간 석호.
팀 잭슨은 이순석대표의 명령으로
석호 몰래 이사를 가버린 후 입니다.
자신의 새로운 회사에서
잭슨과 행복했던 한때를 떠올리는 석호.
하지만 잭슨은 돌아오지 않지요.
석호는 잭슨 또한 자신을 배신했다는 것을 알고 눈물을 흘리지요.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에 있는 지인을 찾아가지만
지인 또한 석호를 외면하고 맙니다.
과거 석호가 지인을 무시했던 것 처럼 말이지요.
혼자 광안리를 걷는 하늘.
부모님이 살아계셨을 때를 떠올립니다.
음악이 고 싶다는 자신을 반대하던 부모님을 말입니다.
그리고 노래를 하지 않기로 결심을 합니다.
절망스러운 마음에 비틀거리며 계단에 주저 앉습니다.
그러던 중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 깜짝 놀랍니다.
한편 대학을 가지 않겠다며 학원을 나오던 하늘은
계단에 주저앉아 멍하니 스피커를 바라보는 석호를 보게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