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대박2회 숙빈최씨가 된 복순. 그리고 대길을 두고 벌이는 내기.

 

 

 

백만금(이문식)을 떠나 숙종(최민수)에게 간 복순(윤진서)
숙종과 합방한 후 6개월 만에 아이를 낳았지만
대신들은 그 아이가 육삭둥이라는 이유로 아이를 죽여야 한다고 고합니다.
이에 복순은 아이를 백만금에게 보내지요.

 

 

 

 

 

하지만 백만금에게 보낸 이마저도 불안히 여긴 숙종은 아이를 처단하고자 합니다.
숙종은 물론이고 이인좌(전광렬) 또한 아이와 백만금을 해치려고 하지만

백만금은 아이를 데리고 도망칩니다.
아이는 비수에 맞게되고 숨을 거두나 싶었지요.
다행히도 비수가 급소를 피했기에 목숨을 건집니다.

 

 

 

 

 

 

 

 

 

 

 

 

숙종은 김이수(송종호)에게 일을 사주한 자의 목을 가져오라고 명령하지요.
다음날, 이수는 숙종의 명령대로 이인좌를 만납니다.
그리고 딸아이의 목숨을 위해 이인좌에게 활을 겨누지만
활은 이인좌의 옆을 빗나가지요.
서로에게 활을 겨누는 이수와 이인좌
둘은 동시에 활을 쏩니다.

하지만 이수가 이인좌에게 겨눈 화살은 촉이 없는 것이었지요.
결국 이수는 이인좌의 활을 맞게 됩니다.
이인좌는 이수의 딸을 거두어 키우겠다고약속을 하고 이수는 숨을 거둡니다.

 

 

 

 

 

 

 

 

 

 

 

 

 

 

 

 

 

 

다음날, 숙빈 최씨를 찾은 이인좌.
이인좌는 이수의 죽음을 알리며
숙빈의 아이를 살리고 싶다면 밤늦게 나오라는 말을 전하고 자리를 숙빈을 떠나갑니다.

 

 

 

 

 

 

 

 

 

한편, 아이를 데리고 또다시 도박을 하는 백만금.
그를 보고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제는 투전판에 전전 하지 말라고 충고하는 남도깨비(임현식)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귀한 상이라며
아이에게 크게 길 할 아이라며 "대길"이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
그리고 아이가 왕이 될 상이라는 이야기에 곰곰히 되뇌어 보고
그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닌, 숙종과 복순의 아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를 폭포 아래로 던져버립니다.

 

 

 

 

 

 

 

 

 

 

 

 

 

 

 

그날 밤, 숙빈은 아이를 구하기 위해 서대문 밖으로 달려가고
그 시각 백만금 또한 아이 걱정에 잠을 이루지못합니다.
남도깨비 또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서대문으로 향하지요.

이인좌는 숙빈에게 대길의 목숨을 걸고 내기를 제안합니다.
숙빈은 아이를 살리기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3번의 기회 중 2번의 기회를 놓쳐버립니다.
마지막 패를 뒤집어야 하는 순간 백만금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마지막 패는 자신이 뽑겠다고 이야기하며
새로운 월화드라마 대박은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