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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양의 후예2회 (太阳的后裔 第2集 照片) - 송중기, 송혜교의 이별. 그리고 우르크에서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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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떠난 알파팀.

그들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접경지대에 도착하고 억류되었던 인질들을 구출한다.

시진이 인질들을 구출하는 그 시각,
모연은 바람처럼 떠나간 시진을 그리워하며 그녀가 갖고 있는 유일한 시진의 사진인 그의 엑스레이를 쳐다보며 좋아할 뿐이다.

 

 

 

 

 

 

그 주 주말.
시진은 일찍부터 혜성병원 앞에서 모연을 기다린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모연은 엉망진창의 모습을 하고 병원에서 나오고
개운한 마음에 기지개를 크게 켜고 앞을 쳐다보는데 그 앞에는 자신을 보며 미소짓는 시진이 있다.
세팅되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들킨것에 당황하지만 이내 둘은 모연의 집으로 향하고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다.

 

식사 후 영화를 보러가는 둘.
하지만 시진은 또다시 부대에서 호출을 받게 된다.
모연은 속이 상해 혼자 영화를 보려 하지만 병원에서도 그녀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

 

 

 

 

 

 

 

 

 

교수임용에 대한 내용을 후배 치훈(온유)에게 전화로 듣게 된 것이다.
이번에는 꼭 교수가 될 것이라고 과장이 호언장담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렇지가 않다.
아버지 빽이 든든한 그녀의 동기가 교수에 임용이 된 것이다.
결국 모연은 교수 임용에 실패를 하게 되고 과장실에서 동기와 몸싸움까지 벌인다.
그리고 다음날 잡혀있는 동기의 스케줄까지 대신하게 된다.

 

 

 

 

 

 

부대로 돌아간 시진은 알파팀을 이끌고 훈련을 다녀오고, 훈련이 끝난 후 8개월간 우르크 재건을 위한 파병을 명받게 된다.

모연이 혼자 영화를 보게 했던 것이 미안했던 시진은 혜성병원을 찾아가지만, 모연은 동기의 스케줄을 대신해 생방송 중이었기에
시진은 그녀를 만날 수 없다. 결국, 모연의 집 앞에서 그녀를 기다린 후에야 만날 수 있었고 둘은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하지만 시진은 그 날 모연을 혼자 두고 가야 했던 이유에 대해 말해줄 수 없다. 이 또한 규정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모연은 지난번 총상 등의 상처로 가득했던 시진의 몸을 떠올리며 그가 하는 일들을 대충이나마 추측하고 시진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만남은 아니었다며 이별을 고한다.
모연은 의사이기에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주력하지만 시진은 군인이기에 누군가의 죽음으로 사람들을 지키기 때문입니다.

 

 

8개월 후, 시진과 대영을 포함한 알파팀은 우르크에서 생활하게 된다.

 

한편, 모연은 꾸준한 방송활동을 통해 혜성병원의 간판스타가 되고 이를 계기로 특진병동 담당의사가 되고 교수로까지 특채가 된다.

탄탄대로일 것 같았던 모연의 인생.

 

하지만 모연이 이사장(태인호)이 어두운 제안을 하며 그녀를 호텔로 불러들인 것을 거절하고, 혜성병원 최고의 의료진이 의료봉사를 간다는 미명하에
우르크로 쫓겨나게 된다.

 

 

모연과 의료봉사팀이 우르크에 도착하자마자 이사장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지금이라도 모연의 마음이 바뀌었다면 이야기하라고 말이다. 모연을 한국으로 불러들일 구실을 얼마든지 많으니까.
하지만 모연은 의료봉사팀이 듣는 앞에서 이를 당당히 거절하고 전화를 끊은 후에 자신이 우르크까지 오게 된 상황을 모두에게 알린다.

 

 

 

 

 

모연의 행동에 의료봉사팀이 당황하는 동안 시진은 수송헬기를 타고 우르크 공항에 도착한다.
이윽고 우르크 공항에서 만나게 된 시진과 모연. 하지만 시진은 모연을 가볍게 지나쳐 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