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담서(임지연)를 보고 첫눈에 반한 대길(장근석)
담서를 대신해 사내에게 덤비지만
오히려 사내에게 옴팡지게 얻어맞는 대길입니다.
홍설주를 찾아간 담서.
대길 또한 담서를 찾아 홍설주의 투전판으로 들어갑니다.
이인좌(전광렬)와 함게 있는 담서에게 다가가 합석을 하는 대길.
이인좌는 대길에게 그만 자리에서 피해달라고 하지만
들은척도 하지 않는 대길입니다.
이에 이인좌는 담서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고
그들을 따라가려는 대길 앞에 홍설주가 나타난 엽전 한닢을 던져주지요.
홍설주에게 몰매를 맞으며 곤란한 상황에 놓인 대길 앞에 다시금 나타난 이인좌.
대길에게 동전의 앞, 뒷면을 맞춰보라 이르고
대길은 앞면이 나올 것이라 대답하고
그의 말처럼 진짜 앞면이 나오고 무사히 투전판을 벗어나게 되는 대길입니다.
한편, 연잉군(여진구)은 대낮부터 술에치해 비틀거리며 장터를 걸어가던 중
마주오던 대길과 부딪히게 됩니다.
그리고 그와 시장의 노름판에 기게 되고
연잉군은 대길이 보는 앞에서 보란듯이 노름판의 돈을 가져갑니다.
그날 밤, 담서를 떠올리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 대길입니다.
결국 날이 밝자마자 담서를 찾아가지만
그녀는 대길의 눈 앞에서 바람같이 사라지고 말지요.
담서를 따라 그녀의 뒤를 밟은 대길.
담서는 대길의 존재를 알아채고 그에게 칼을 휘두릅니다.
하지만 대길을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를 쫄래쫄래 따라가지요.
담서는 월향각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춤사위를 펼칩니다.
한편, 월향각까지 따라온 대길은 그녀를 넋을 잃고 바라보고
그 곳에 있던 연잉군 또한 아찔한 그녀의 모습에 푹 빠져듭니다.
넋을 놓고 담서를 바라보는 연잉군에게 당장 달려가
그녀를 음흉한 눈으로 바라보지 말라며 멱살을 붙잡고,
둘은 담서를 걸고 내기를 하게 됩니다.
대길은 주사위를 굴리고 가장 작은 수인 1이 나오게 합니다.
이에 연잉군도 질세라 주사위를 굴리지만
이내 주사위를 부서뜨리고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다고 큰 소리를 치지요.
결국, 대길은 약속대로 옷을 벗지요.
연잉군은 이인좌와 자리를 마련하고
자신 때문에 그런 곤란한 상황을 만들었냐고 이인좌에게 묻습니다.
이인좌와 기싸움을 펼치고 입궐하는 연잉군.
한편, 대길은 담서의 몫까지 곤장을 맞고 포도청에서 풀려납니다.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처마 밑에서 몸을 피하는 대길을 찾아간 담서
그에게 자신의 이름을 가르쳐주며 옷을 건냅니다.
그리고 비를 맞으며 돌아서는 담서에게 우산을 쥐어주는 대길이지만
그를 뿌리치는 담서.
무턱대고 착하기만 해서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고,
세상은 그런 사람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말하며 말입니다.
대길은 그런 담서에게
자신의 아내가 되어줄 사람만이 자신을 알아주면 된다고 말하지요.
집으로 돌아간 대길은 왜 자신의 이름은 개똥이냐며 울며 소리칩니다.
다음날, 세자(훗날 경종)를 찾아간 이인좌,
세자를 돕겠다며 숙종이 보는 앞에서 함께 활을 쏩니다.
세자는 숙종에게 이인좌를 자신의 바둑선생으로 소개하고
이인좌는 숙종에게 바둑을 청합니다.
이를 받아들인 숙종은 이인좌와 바둑을 두며 그 속내를 떠봅니다.
이인좌에게 그의 집안 내력에 대해 입에 올리는 숙종.
이미 그에 대해 알고 있음을, 이인좌 집안을 멸문한 것 또한 입에 올리지요.
이에 이인좌는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고
숙종의 환국은 지당한 결단이었다고 그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하지요.
숙종은 이인좌의 눈빛을 보며 그가 진심어린 눈빛을 하고 있다며
자신에게 할 이야기가 무엇이냐고 묻지요.
이인좌는 숙종에게 대리청정에 대해 고하고
숙종 또한 자신의 마음을 읽은 이인좌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습니다.
퇴궐을 하던 이인좌는 정치에는 관심이 없으나
금상이 앉아있는 옥좌에 관심이 있다며 속으로 대뇌지요.
그리고 그 길로 숙빈이 된 복순을 찾아갑니다.
숙빈 최씨는 모두가 보고, 듣는 앞에서
연잉군의 뺨을 때립니다.
그리고 방탕한 생활을 하지 말라며 자중하라고 이르지요.
사실, 이 모든 것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으려는
숙빈과 연잉군의 계획이었습니다.
참고 또 참아야 자신들이 원하는 옥좌를 손에 넣을 수 있음을 알기에 말입니다.
홍설주를 찾아간 백만금(이문식)
과거 자신에게 가져갔던 족보를 달라고 하지만
홍설주는 그에게 족보를 가져가려면 300냥을 달라고 합니다.
홍설주에게 자신의 족보를 산 만금은 이를 대길에게 가져다 줍니다.
족보를 받은 대길은 자신이 양반이 된 것에 기뻐합니다.
그 시각, 홍설주는 이인좌를 찾아가고 백만금의 출현과
숙빈의 아들인 대길이 한양에 왔음을 알리지요.
홍설주는 왈패들을 이끌고 백만금을 찾아갑니다.
대길은 아버지를 위해 주먹을 휘두르지만
홍설주는 대길을 가만두지 않습니다.
대길의 허리춤을 찌르고
대길 일행은 그길로 도망을 갑니다.
하지만 도망가던 것도 잠시,
만금이 이인좌가 쏜 화살에 맞아 숨을 거두고 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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